호흡 곤란이있는 환자에서 호흡기가 원인인지 심장에 문제가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호흡 곤란이있는 환자에서 호흡기가 원인인지 심장에 문제가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 호흡 곤란의 원인이 폐인지 심장인지 쉽게 파악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폐와 심장은 연속적인 장기이며, 한쪽이 이상을 초래하면 다른 쪽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체 소견도 닮은 것이 됩니다.

□ 예를 들어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장기간 지속되면 폐성 심장이됩니다. 폐성심은 우심부전의 병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심부전과 같은 신체 소견이 됩니다. 

또한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심장 천식이라고 부를수 있으며 천명등의 증상은 기관지 천식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와 같이 양자를 간단하고 확실하게 판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 그러나 이하의 4개의 포인트로부터 원인을 추찰할 수 있습니다.

□ 우선 첫 번째는 자각 증상입니다.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 곤란의 특징중 하나에 기좌 호흡이 있습니다. 

좌위가 되면 정맥환류량이 감소하고 전부하가 경감됨으로써 호흡이 편해지기 때문에 심부전 환자가 경험적으로 취하는 자세입니다. 그러나 기좌 호흡은 기관지 천식 발작시에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거기서「와위가 되면 호흡이 괴로워진다」나 「밤숨 괴롭고 잠을 잘 수 없다,「취침 후 2~4시간 정도로 호흡 곤란으로 일어난다등의 호소는 심부전을 시사하는 증상이며 주의해 문진합니다.

□ 두 번째로 청진 소견입니다. 

심부전의 전부는 아니지만 Ⅲ음이나 Ⅳ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좌측 와위에서 벨형을 이용하여 청진하면 저조한 소리로 들을수 있습니다. 

□ 세 번째로 경정맥 노장과 부종입니다. 

또한 폐야에서 수포 소리 (습성 라음)이 들리면 이것도 심부전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경정맥을 관찰하여 중심 정맥압(CVP)을 추정할 수도 있습니다. 

45도의 반좌위에서 경정맥 노장이 관찰되면 CVP는 10~12cmH2O, 좌위에서 관찰되면 13~15cmH2O로 추정됩니다.

반좌위보다 높은 자세로 경정맥 노장이 보이면 심부전이 의심됩니다. 

부종은 허벅지에 나타나기 쉽고 압흔이 남는 pitting edema가 특징입니다.

□ 넷째로 맥박수와 호흡수입니다. 

휴식시 맥박수 100회/분 이상은 심부전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호흡수 28회/분 이상은 호흡기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이상의 4항목의 소견보다 심부전이나 호흡기 질환이나 대체로의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만, 어느쪽에 있어서도 예외가 있습니다.

□ 거기서 신체 소견을 보충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합니다. 

가장 감별에 유용하고 간편한 검사는 흉부 X 선 사진입니다. 

심장 확대와 폐 울혈이 있으면 심부전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폐야의 확대나 투과성 항진이 있으면 COPD를 생각합니다.

□ 또 혈중 BNP치는 폐질환에서는 그다지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BNP고치는 심부전을 시사하는 소견이 됩니다. 

한층 더 가능하면 심에코 검사까지 실시하면 보다 확실한 감별을 할수 있습니다. 

좌실벽 운동 이상이나 심방·심실의 확대, 판막증의 유무 등은 심부전의 유무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또한 하대정맥의 확대와 호흡성 변동의 유무를 체크함으로써 용량 과부하의 상태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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