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에 피가 섞이는 것을 혈담이라고 합니다.
외래 진료에 있어서 가장 많은 원인은 상기도염(이른바 “감기”)에 의한 것입니다만, 그중에는 심각한 병이 숨어 있는 일이 있습니다.
(1) 우선 확인해야 할 것
● 경미한 코피가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입안(특히 잇몸 등)으로부터의 출혈이 아닌가?
상기 2개이면, 심각한 병일 가능성은 낮고, 자연적으로 지혈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초조해 의료 기관을 진찰할 필요는 없습니다.
(2)지금 바로 의료기관을 진찰해야 할 혈담
● 티슈 1장 마루 전체가 새빨갛게 물드는 정도의 혈담(≒喀血) 공기의 길
(기관, 폐 등)에서 출혈 입에서 나오는 것을 객혈이라고 한다 합니다.
가래에 혈액이 섞이는 정도의 혈담에 비해 출혈량이 많기 때문에 질식에 의해 생명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간 등이라도 즉시 의료기관을 진찰해야 합니다.
(3) 며칠 이내에는 의료기관을 진찰해야 하는 혈담
● 혈담 이외에 발열이나 숨결, 식욕 저하를 수반
하는
경우 폐암 등 생명에 관련된 질병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2 주 이내에는 의료기관을 진찰하는 편이 좋은 혈담 ●혈객 이외의 자각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 크게 진행하지 않으면 혈담 이외의 자각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황할 필요는 없지만, 가능하면 호흡기 내과가 있는 의료기관의 진찰을 추천합니다.
(5) 모습을 볼 수 있는 혈담
● 이미 혈담이 나오는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어 주치의로부터 충분히 설명을 받고 있는 경우 주치의로부터 혈담이 나올 가능성, 어떠한 경우에 진찰이 필요한지를 미리 충분히 에 설명을 받은 환자는 그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